가족과 함께 평창 1박2일 여행, 이런 코스는 어떠세요?(시티저널)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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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17 10:57 조회11,126회 댓글0건본문
가족과 함께 평창 1박2일 여행, 이런 코스는 어떠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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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추억의 계절 가을,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활동하기 좋은 서늘한 날씨와 아름답게 물든 단풍 등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결실의 계절이니만큼 먹을 거리도 풍성하다. 가을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평창은 연인뿐 아니라 가족여행 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처럼 떠나는 가족여행의 경우 코스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평창에는 아이들은 물론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만한 곳들이 많다. 평창 1박2일 여행 코스를 짤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자. 먼저 숙소를 선정할 때는 펜션으로 갈 것인지 혹은 캠핑을 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펜션에 머무는 경우 평창 허브나라 내의 펜션을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 펜션 숙박객은 입장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주차도 내부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갖가지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허브 정원에서 예쁜 사진을 찍으며 모처럼 떠난 가족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통한다. 캠핑을 한다면 솔섬오토캠핑장을 고려해 보면 좋다. 평창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인 금당계곡을 가운데 두고 캠핑장이 둘로 나뉘어 있다. 공기가 맑은 소나무 숲 속에서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텐트도 치고 얼굴을 맞댄 채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고기도 구워먹으면 한층 돈독한 가족여행이 될 수 있다. 가족여행의 묘미는 바로 이런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을 함께 보내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닐까. 산림욕을 즐긴다면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빼놓을 수 없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 가운데 하나로, 오래 된 나무들이 양쪽으로 1km가량 늘어서 있다. 요즘 단풍이 들어 더욱 장관을 이루고 있는 전나무 숲길은 가을여행으로 제격인 곳이다. 또한 전나무에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득 뿜어져 나와 산림욕에도 제격이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안성맞춤인 가족여행 코스라 할 수 있다. 귀엽고 토실토실한 양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최고의 인기 평창여행 코스 중 하나다. 동물을 멀리서만 봐야 하는 도심 속 동물원과 달리 직접 먹이도 줄 수 있고, 하늘 아래 양떼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도 모처럼의 휴식을 맛볼 수 있다. 당나귀 목장 ‘돈키호테’도 인기. 승마체험, 피자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처럼 특색 있는 평창의 매력을 활용해 체험마을, 농어촌 민박, 레포츠, 특화체험 등 평창 여행을 세분화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평창 가을 여행에 대한 더욱 많은 정보는 평창그린투어사업단 홈페이지(www.happygreen.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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