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문화경영대상> 창덕궁·전등사·백담사…전통건축물 복원 전념(헤럴드경제)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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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9-11 09:42 조회10,077회 댓글0건본문
<2012 문화경영대상> 창덕궁·전등사·백담사…전통건축물 복원 전념
홍완표 대목장 |
대목장은 전국적으로 5∼6명만이 활동하고 있 다. 2005년 화재로 소실된 양양 낙산사 복원공사를 비롯하여 서울 창덕궁, 충북 석불사, 강화 전등사, 부산 통도사, 강릉 관음사 대웅전,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등 전국 각지에 대표건축물들이 무형문화 재 홍완표 대목장의 손에 이루어졌다.
이어 2010년에는 백제의 문화유산을 테마로한 롯데부여 리조트의‘ 한옥 원형회랑’을 지으면서 국 내 최대 규모로서 한국 기록원 기네스북에 등재되 는 등 홍완표 대목장은 전통 양식의 기법을 고스란 히 적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최대 건축물을 선 보였다.
원형회랑은 사람들이 모이는 화랑의 중심 은 광장이 되고, 이 안으로 사방에서 자유롭게 드나 드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특징이 있다. 전체 면적이 1092m²이며, 둘레 길이는117.181m(외측), 83.252m(내측)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그러나 홍완표 대목장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전통방식 그대로 맞물림 구조 방식으로 축조하는데 성공했 다. 홍완표 대목장은“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장인으 로 나무를 지키는 대목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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