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타고 숲 속에서 '힐링' (충청일보)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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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2-01 09:33 조회10,641회 댓글0건본문
| 스키 타고 숲 속에서 '힐링' | |||||||||||||||||||
| 국립자연휴양림, 가격·접근성 좋은 6곳 추천 | |||||||||||||||||||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겨울철 인기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해 스키장과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 6곳을 추천했다. 자연휴양림관리소가 추천한 국립자연휴양림은 백운산자연휴양림, 두타산자연휴양림 등 6곳으로 스키마니아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숙박비용이 3~4인 기준 평일(일~목) 3만원 내외, 주말(금~토) 5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백운산 줄기의 백운산자연휴양림(위 사진)은 원주시내에서 15분, 남원주IC에서 10분 거리로 휴양림 내 울창한 숲과 맑은 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사계절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11㎞ 숲길에는 2007년 대한걷기연맹이 국내 처음으로 지정한 '건강숲길'이 있으며, 휴양림에서 33km(약 40분 거리)에 오크밸리 리조트가 있어 겨울철 스키장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033-766-1063/강원도 원주)
▨두타산 자연휴양림 두타산자연휴양림은 평창과 정선 경계에 있는 두타산(해발1394m) 자락의 산악형 자연휴양림으로,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진부IC에서 20분 거리다. 휴양림 내에 돌이 많아 돌을 이용한 산돌탑쌓기, 돌장기, 돌고누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용평리조트가 35km(약 40분) 거리다. 특히, 천년고찰 월정사와 대관령 양떼목장도 30분 이내에 갈 수 있어 겨울여행 하기에 좋다. (☏033-334-8815/강원도 평창)
▨운악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포천 운악산(해발 935m) 자락에 위치한 운악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기암과 봉으로 이뤄진 산세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근처에 궁예 성터가 있고 고려말∼조선초기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가 발견되면서 가마터가 복원됐으며, 휴양림에서 13km(약15분 거리) 거리에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있다. (☏031-534-6330/경기도 포천)
▨산음 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산음자연휴양림은 휴양림 계곡을 따라 낙엽송 전나무 잣나무 참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잘 어우러졌다. 휴양림에서 치유의 숲과 건강증진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힐링 장소로 아주 좋다. 인근에 천년고찰 용문사, 용문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가 있고 비발디파크 스키장도 20km(약30분) 거리다. (☏031-774-8133/경기도 양평)
▨용화산 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용화산에 위치한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조화돼 산림욕 하기 좋다. 암반으로 이어진 계곡에서 빙벽체험이 가능하며, 37km(약 50분) 거리에 엘리시안 강촌리조트가 있다. 춘천 시내에서 30분 거리여서 춘천비경 8선과 화천 9경에다 지역축제와 함께 닭갈비 등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다. (☏033-243-9261/강원도 춘천)
▨덕유산 자연휴양림 전북 최고의 명산 덕유산은 봄이면 철쭉군락, 여름이면 무주구천동 계곡, 가을엔 멋진 단풍, 겨울엔 눈꽃이 유명하다. 덕유산자연휴양림에는 80년 된 아름드리 독일가문비나무들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6km(약10분) 거리에 무주리조트가 있어 겨울철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063-322-1097/전북 무주) /대전=양희천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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