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에서 불교문화 진수를(강원일보)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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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20 08:41 조회9,587회 댓글0건본문
山寺에서 불교문화 진수를
제9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19일 오후 1시 월정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오대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명상·치유의 한마당'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개산조사에 대한 헌다의식과 퇴우 정념 스님의 인사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처님 진신사리를 옮기는 의식인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과 재가불자들이 계(戒)를 지키겠다는 서약의식인 `보살계 수계 대법회'가 전나무 숲길과 특설무대에서 봉행된다. 20일에는 `오대산 천년 숲 옛길' 걷기가 진행되고, 도내 불자 합창단의 음성공양의 향연인 `제9회 찬불가 합창제'와 `제3회 오대산 시음송회'가 진행된다. 또 오후 7시에는 티베트 명상음악가인 켈상츄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 등이 출연하는 `힐링 산사음악회'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차(茶)에 대한 가장 오랜 기록을 갖고 있는 오대산에서 `보천·효명태자의 문수보살 헌다례 의식'이 재현되고, `택견' 시연무대와 함께 한강생명 문화제를 끝으로 회향한다. 오석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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