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운동 지평 확대에 앞장설 것”(불교신문)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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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1-01 10:32 조회9,309회 댓글0건본문
“불교문화운동 지평 확대에 앞장설 것” | ||||||||||||||||||||||||
템플스테이 10주년 맞아 비전 선포식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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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돌을 맞은 템플스테이가 ‘나를 위한 행복’이란 주제로 시즌2를 시작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스님)은 템플스테이 10주년 기념식을 오늘(10월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300 여명이 참석해 템플스테이 도약을 발원했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자기성찰과 통찰, 심심을 치유하는 것은 국가나 종교, 남녀노소를 떠나 새로운 가치가 되고 있는 요즘 삶을 관조하고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템플스테이는 힐링 라이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10년 성과를 주춧돌 삼아 새 지평을 열고 현대인들의 든든한 반려가 돼주길 기원한다”고 치사했다.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도 “템플스테이는 전 세계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새 문화관광의 아이콘이자 나를 위한 행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템플스테이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도 진행됐다. 템플스테이 대중화에 기여한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문시영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진흥과장,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이 총무원장 상을 수상했다. 또 지도법사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수덕사 지도법사 능혜스님, 산청 대원사 지도법사 혜성스님과 템플스테이 사업발전에 기여한 강만곤 템플스테이 실무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지현 네이버 제휴협력실장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박재현 월정사 종무실장과 이시언 용주사 템플스테이 팀장, 황명숙 삼화사 템플스테이 팀장, 임유미 자유기고가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가장 많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유치하고, 템플스테이 지원 및 업무협조를 원활하게 진행해온 경상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불교문화사업단장 법진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의 이미지로, 한류관광의 성장 동력이 됐으며 체험관광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무한경쟁에 노출된 개인의 삶과 인생에 쉼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템플스테이 문화운동의 가치에 동참하고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불교문화운동의 지평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가수 루시드폴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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