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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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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페셜올림픽 선전 기원 템플스테이 개최(불교닷컴)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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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23 13:43 조회9,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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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페셜올림픽 선전 기원 템플스테이 개최
월정사·신륵사·신흥사 등…문화 체험하고 경기력도 높이고
2013년 01월 23일 (수) 13:22:25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3 동계 스페셜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각국 대표선수단이 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오는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월정사, 여주 신륵사, 화성 신흥사, 성남 대광사(천태종) 등 4개 사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을 위한 ‘호스트 타운’ 프로그램 일환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대회 참가에 앞서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주최 측은 다양한 전통문화와 건강한 사찰음식, 자연과 근접한 입지 조건이 갖춰진 템플스테이를 통해 선수단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휴식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도 월정사는 헝가리 선수단과 코치, 스텝 등 총 43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월정사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통역사와 의료진, 자원봉사단 60여 명을 배치해 체험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헝가리 선수단은 3박 4일간 연꽃등·108염주 만들기, 박물관 관람, 상원사 견학, 탁본체험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주 신륵사에는 우크라이나와 라트비아 선수단 20여명이 방문, 신륵사 탐방과 발우공양, 타종체험, 강변 포행 등 자연 속에서 심신을 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 신흥사는 스위스 선수 46명과 리히텐슈타인 선수 13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신흥사는 3박 4일간 선수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황토길 명상, 숲길 참선 등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통 풍물공연, 합장주 꿰기, 한솥밥 먹기, 국제보트쇼 전곡항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대회로서, 전 세계 120여 개국 총 3300여 명이 참가하며, 7개 종목, 55개 세부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5일까지 강원평창군과 강릉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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