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선수단 문화체험 돕는다(불교신문)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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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15 14:47 조회9,676회 댓글0건본문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선수단 문화체험 돕는다 | ||||
월정사 등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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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대회인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이 오는 29일부터 5일까지 강원평창군과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지역 사찰들도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문화체험을 돕는다. 스페셜올림픽에는 세계 120여 개국 총 3300여 명이 참가하며, 7개 종목, 55개 세부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을 맞아 실시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경기에 앞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개최국에 머물면서 시차, 기후적응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이해 증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까지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의 지자체를 비롯해 기업체, 대학교, 수련원, 종교단체 등 총 51개 단체가 참여해 휴식과 스포츠훈련, 개최국 문화체험, 지역문화재 탐방, 지역사회 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종교단체는 불교 4곳, 가톨릭 1곳, 개신교 4곳, 원불교 1곳 등 총 10곳으로 조계종에서는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화성 신흥사, 여주 신륵사 등이 참가하고 있다. 월정사에는 헝가리 선수단 46명이, 신흥사에는 스위스 선수 46명과 리히텐슈타인 선수 13명이, 신륵사에는 우크라이나와 라트비아 선수 20명이 각각 머물 예정이다. 각국의 선수들은 사찰에 머물려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불교신문 2880호/ 1월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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