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경북 울진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월정사는 3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원행 스님은 “경북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피해가 막심하다”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 사찰과 사찰림 보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지 정념 스님을 대신해 총무 인광 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항상 신경쓰며 가람 수호에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5호 / 2022년 3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