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D-2>개막식 리허설 성료…대회 초읽기(연합뉴스)20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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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28 13:32 조회9,382회 댓글0건본문
<스페셜올림픽 D-2> 개막식 리허설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7일 오후 강원 평창군 용평돔에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의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 개막식은 드림코러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화음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표현했다.2013.1.27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
(평창=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대회 개막식 예행연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는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예행연습에는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지휘부 및 대회 관계자, 공연인원 등이 총출동해 모두 정해진 복장을 착용하고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췄다.
예행연습은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부분 공개됐다.
초청인사 600여 명, 선수단 3천300여 명, 자원봉사자 2천6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은 이번 대회의 백미.
개ㆍ폐막식 콘셉트는 '드림 코러스'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빚어낼 예정이다.
영화 '왕의 남자'를 비롯해 '괴물', '마더' 등의 영화 음악을 총 지휘해 잘 알려진 이병우 감독이 개막식 총감독을 맡았다. 가수 이적은 메인 보컬로 나섰다.
한편 각 경기장 관계자들은 시설 점검과 현장 실습을 서두르며 막바지 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내 동계올림픽지원단도 속속 현장에 도착, 조직위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28일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외국인 선수 가운데 2천930여 명은 25~26일에 이미 입국해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종교단체, 기업들이 마련한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헝가리 선수단과 대화 나누는 나경원 위원장 (평창=연합뉴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헝가리 선수단과 임원 등 40명이 27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나경원 조직위원장이 헝가리 선수단과 대화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 제공 >> rae@yna.co.kr |
선수들은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경기에 대비한 시차적응과 기후적응 등 컨디션 조절을 하고, 한국문화도 체험한다.
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예행연습에 앞서 평창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헝가리 선수단과 스태프 40여 명을 격려했다.
또 렌젤 미클로시 주한 헝가리 대사, 이석래 평창군수, 정념 스님과 담화를 나누며 스페셜 올림픽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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