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해맞이 강원도로 오세요(강원일보)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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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2-29 09:54 조회10,719회 댓글0건본문
2013년 첫 해맞이 강원도로 오세요
<b>경포해변 정동진 태백산 등 바닷가·내륙 일출 명소 많아 소원성취 체험 등 행사 다채 … 도·경찰, 특별 교통관리</b>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50여만명의 관광객과 47만여대의 차량이 도내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부터 내년 1월1일 오전까지 15개 시·군 19곳에서 2013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동해안은 강릉 경포해변과 정동진, 동해 망상·추암 해변, 속초 속초해변, 양양 낙산해변, 삼척 소망의 탑, 고성 화진포해변 등이다. 내륙지역은 춘천시청 앞, 원주 치악체육관, 태백산 당골광장, 영월 봉래산 정상, 정선 백봉령 및 함백산 정상, 홍천 남산 정상, 평창 월정사~상원사 및 용평리조트, 화천 절산공원, 양구 비봉공원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포해변의 경우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새해를 여는 소망 불꽃놀이와 진또배기 소원성취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정동진에서는 31일 오후 난타와 국악,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밤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모래시계 회전식 및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속초해변에서는 불꽃비행쇼, 불꽃놀이, 모둠북 공연, 시낭송 등이, 낙산해변에서는 낙산사 연등달기, 음악방송, 불꽃공연 등이, 삼척 소망의 탑에서는 해맞이 영상, 소망의 종 제막 및 시종, 오색풍선 날리기 등 행사가 다채롭게 치러진다. 춘천과 원주 등은 제야의 종 타종식이 31일 밤 늦게부터 펼쳐지고 영월 봉래산 정상 별마로 천문대 일대에서는 등반과 함께 새해 소망걸기, 떡국 먹기 행사 등이 열린다. 이 밖에 각 시·군과 읍·면·동별로 주민들을 중심으로 임진년(壬辰年)을 보내고 희망찬 계사년을 맞이하려는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최대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 사이 도내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 교차로와 국도, 고속도로 등에 350명의 경찰인력과 120대의 순찰차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강릉과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인제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등은 교통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해맞이 차량 유입 추세에 따라 행사장 진입로에서 단계별로 부분통제를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에 따른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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