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슈잉·플로어하키는 스페셜올림픽에만 있는 종목이다?(강원일보)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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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21 10:17 조회9,952회 댓글0건본문
스노슈잉·플로어하키는 스페셜올림픽에만 있는 종목이다?
세계 지적장애인의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O,X 퀴즈를 풀면서 평창스페셜올림픽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이색적이고 알뜰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도 있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 개막, 2월 5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b>Q. 우리나라에서 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b> A. 정답은 O. 평창스페셜올림픽은 제10회 동계대회로, 우리나라는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개최국이며 동계대회로는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우리나라가 1979년 미국 뉴욕 하계대회에 첫 출전한 지 34년 만에 개최국이 된 것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일반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동·하계로 구분해 4년마다 열린다. <b>Q. 스페셜올림픽은 일반 동계올림픽보다 참가 규모가 작다?</b> A. 정답은 X. 참가 선수단의 규모 면에서 스페셜올림픽과 일반 동계올림픽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111개국의 대표단 3,190명을 포함해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180여개국 290만여명의 등록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b>Q. 스페셜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은 출전 자격은 다르지만 종목은 같다?</b> A. 정답은 X. 평창스페셜올림픽에서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딩, 스노슈잉,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플로어하키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스노슈잉과 플로어하키는 스페셜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이다. <b>Q. 대회 기간 문화행사 관람을 위해 별도 입장권이 필요하다?</b> A. 정답은 X. 1만원 하는 입장권(스페셜패스) 한 장만 있으면 대회 기간 내내 모든 경기는 물론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단 개·폐회식은 제외되며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거나 현장 판매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b>Q. 올림픽 입장권만 있으면 근처 유료 시설을 반값에 이용한다?</b> A. 정답은 O. 올림픽 기간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평창 강릉의 유료 입장시설(24여종)을 무료 또는 할인(30~50%)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알펜시아·용평리조트 스키리프트, 송어축제, 레일바이크, 월정사, 대관령 삼양목장 등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b>Q. 경찰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b> A. 정답은 O.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경찰도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것은 스페셜올림픽만의 특별한 전통이다.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시 경찰서장이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기금 조성과 저변 확대를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경찰은 성화가 최종 목적지인 개회식장에 도착할 때까지 성화를 유지하고 지키는 책임을 부여받는다. 2013평창스페셜올림픽에는 성화 봉송을 위해 21개국 85명의 경찰이 참여한다. <b>Q. 평창스페셜올림픽에는 이전 스페셜올림픽에 없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b> A. 정답은 O. 평창에서는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한 적이 없는 베트남 파퓨아뉴기니 몽골 태국 캄보디아 네팔 파키스탄 등 모두 7개국을 초청해 스페셜올림픽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세계 300여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석해 `지적장애인의 복지에 관한 평창선언'을 발표하는 `글로벌개발 서밋'도 열린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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