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가는길, 묵을 곳(문화일보)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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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24 15:33 조회10,237회 댓글0건본문
‘오대산’ 가는길, 묵을 곳 |
박경일기자 parking@munhwa.com |
▲ 오대산 가는 길 =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가는 길은 간명하다.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으로 나와 오대사거리에서 좌회전. 6번국도를 따라 가다 병안삼거리에서 ‘월정사’ 이정표를 보고 직진하면 된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는 비포장도로지만 이즈음은 눈이 쌓여 포장도로와 차이가 없다. 다만 이 구간은 눈길이어서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비로봉이나 적멸보궁을 가려면 상원사 주차장에 대고 산길을 걸어가야 한다. 중대 사자암까지는 아이젠이 없어도 다녀올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아이젠은 필수다. 적멸보궁부터 비로봉까지의 구간에서는 스패츠도 준비해야 한다. ▲ 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평창 일대에는 스키리조트는 물론이고 펜션이나 모텔들이 곳곳에 있다. 월정사의 템플스테이(033-339-6606)를 예약해 눈 덮인 오대산을 오르내리며 명상, 암자 순례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택할 수도 있겠다. 저녁 예불과 공양 외에는 아무것도 강제하지 않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도 있다. 고급스러운 잠자리를 원한다면 평창스페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알펜시아리조트(033-339-0000) 내의 특급호텔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와 홀리데이인 리조트를 추천할 만하다. 월정사 입구에는 산채정식 등을 내는 식당들이 몰려 있다. 이즈음에는 산채보다 황태해장국이 제맛이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메뉴나 상차림이 비슷비슷하다. 오대산가마솥식당(033-333-5355)은 황태해장국이 1만 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따근한 두부와 함께 산나물 등 반찬 10가지가 차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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