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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앞둔 주말 관람객 `대성황' (강원일보)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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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2-04 13:19 조회9,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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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앞둔 주말 관람객 `대성황'

대회 폐막을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예상외의 관람 인파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말과 휴일인 지난 2일과 3일 평창 용평돔경기장과 강릉 실내빙상장, 관동대체육관 등에는 단체관람객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려 인근 도로가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벌어진 용평돔에는 1,500여명의 스님 응원단을 비롯, 관람객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파도타기 응원전을 펼치는 등 프로종목 경기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용평돔에는 인근 월정사에서 열린 108산사순례기도회에 참가했던 스님 등 1,500여명이 분홍색 조끼를 입고 화려한 단체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플로어하키가 진행된 강릉 관동대체육관과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진 강릉실내빙상장에도 학생들과 일반 관중이 관중석을 메워 각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날까지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15만명 내외로 추정했다.

특별취재팀=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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