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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올해도 한류관광열차는 달린다. (스포츠서울)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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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2-01 09:19 조회8,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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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올해도 한류관광열차는 달린다. 입력: 2013.01.29 17:02 / 수정: 2013.01.29 17:02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가 내.외국인들에게 모두 인기 높은 한류관광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 기존의 춘천 남이섬 코스로 운영되던 한류관광열차는 현재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동계올림픽까지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원주~평창 당일코스로 12월까지 운행 중이다. 또한 2월2일까지는 평창송어축제, 3월 30일까지는 대관령 치즈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시즌상품으로도 운행한다.

2010년 말부터 운행한 한류관광열차는 열차 내에서 한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테마열차로 한류스타 소지섭의 사진으로 랩핑이 되어있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내부에는 태극문양으로 랩핑되어 있고,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열차 내에서도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전 청량리역을 출발해 원주의 드라마 '식객' 촬영지인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에서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즐긴다. 다음은 피톤치드 한 가득 품어가는 월정사 전나무 숲. 월정사 주변에는 약 1㎞에 달하는 500년 이상 수령의 전나무 숲길을 걷는 코스다. 마지막 코스는 평창 대관령으로 이동, 영화 '국가대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둘러보고 스키점프대에서 전망을 감상한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한류관광의 큰 역할을 해온 한류관광열차는 앞으로도 한국의 진정한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기차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출발. 한류관광열차 원주~평창 코스(당일) 가격 어른 기준 6만9000원. 문의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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