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황혼기·주부 대상 단기출가학교 첫 개설(연합뉴스)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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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2-12 10:25 조회8,778회 댓글0건본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50∼60대와 주부를 위한 단기출가학교가 개설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황혼기 단기출가학교와 주부 단기출가학교를 각각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일정 기간 삭발염의를 하고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으로, 개교 이후 9년여간 1천800명가량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150여명은 실제로 출가해 수행 정진하고 있다.
단기출가학교 관계자는 "나이 든 분들은 일반 단기출가학교에 참여하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주부들도 한 달가량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합격해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별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황혼기 단기출가학교는 55∼70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28일 진행된다. 모집은 다음달 1일까지다.
30∼50세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부 단기출가학교는 오는 8월 23∼29일 열린다.
단기출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woljeongsa.org/danki_index.php)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행 경비는 각 31만원이다.
문의 ☎033-339-6616.
hanajjang@yna.co.kr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황혼기 단기출가학교와 주부 단기출가학교를 각각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일정 기간 삭발염의를 하고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으로, 개교 이후 9년여간 1천800명가량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150여명은 실제로 출가해 수행 정진하고 있다.
단기출가학교 관계자는 "나이 든 분들은 일반 단기출가학교에 참여하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주부들도 한 달가량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합격해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별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황혼기 단기출가학교는 55∼70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28일 진행된다. 모집은 다음달 1일까지다.
30∼50세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부 단기출가학교는 오는 8월 23∼29일 열린다.
단기출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woljeongsa.org/danki_index.php)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행 경비는 각 31만원이다.
문의 ☎033-339-6616.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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