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따뜻한 봄날씨에 유명 나들이 장소 인파 북적(뉴시즈)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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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5-05 09:49 조회8,932회 댓글0건본문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5월의 첫 번째 휴일인 4일 강원 지역의 유명한 산과 나들이 장소에는 따뜻하고 화창한 봄 날씨를 맞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 인파들로 북적였다.
포근한 날씨에 유원지와 들에는 철쭉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나들이 나온 봄 처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상춘객들은 봄꽃을 배경으로 봄의 추억을 담기 위해 연방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설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오대산·치악산국립공원 등 유명한 산에는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입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다.
동해안 경포와 정동진 등 유명 해변과 춘천 공지천, 원주 간현유원지 등 유명 나들이 장소를 찾은 상춘객들의 표정은 종일 밝았다.
특히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야외로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은 다채로운 어린이날 맞이 기념행사장을 찾아 가족애를 키웠다.
오대산 월정사 천 년 숲 선재 길에서 열린 걷기대회에 참가한 상춘객들은 가족들과 산길을 걸으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농촌에서는 농부들이 모종을 심고 씨앗을 뿌리는 등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영동고속도로와 주요 국·지방도는 한때 혼잡을 빚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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