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투어·교통·숙박시설 집중 부각(강원일보)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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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4-29 11:51 조회7,759회 댓글0건본문
생태·문화투어·교통·숙박시설 집중 부각
강원도가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CBD COP12)의 개최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4일 국내 개최지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단의 방문에 맞춰 최문순 지사, 김상표 경제부지사 등 지휘부까지 현장에 출동해 강원도의 장점을 설명하고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민간 심사위원과 환경부 직원 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은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내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컨벤션센터, 콘서트홀, 스키점프장 등과 용평리조트 등을 둘러보며 숙박, 회의장 및 교통 여건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실사단은 특히 강원도가 계획하고 있는 3,000명 수용 규모의 대회의장이 텐트 형태로 돼 있는 점을 들어 화재, 안전, 전력공급, 실내 인테리어 등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프레스센터로 활용할 콘서트홀과 관련 방 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스키점프장에서 열린 종합브리핑에서 실사단은 인천 등에서 행사장까지의 소요시간 등 접근 교통망에 대한 교통 여건과 숙박시설의 수용 규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월정사를 방문, 다도체험실에서 원행 부주지 스님을 만나 템플스테이 운영상황 등도 청취한 실사단은 자연환경과 숙박시설 등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숙박시설, 회의시설, 교통 여건, 생태·문화투어 프로그램에서 다른 후보도시에 비해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사단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오는 30일 평창을 비롯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등 3개 후보지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국내 개최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창=정익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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