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강원도 방문(강원신문)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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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3-27 16:38 조회9,310회 댓글0건본문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강원도 방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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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중문명 携程旅遊網)그룹 부총재(판민, 范敏) 및 CEO 등 고위급 임원단 80명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양양~상해 전세기를 이용, 강원도를 방문 4박 5일의 여정을 보낸다. 씨트립은 1999년 10월 설립되어 6,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서 중국내 상해본사를 비롯한 16개 지점과 16,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대만 역유망(易遊網)과 홍콩 영안여유망(永安旅遊網)을 합병하여 중국 대륙뿐 아니라 중화권을 아우르는 최대 여행사이다. 씨트립 일행은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 원주 오크밸리에서 워크숍을 가지며 월정사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설악산, 강릉, 평창 등을 둘러본다. 특히, 앞으로 템플스테이를 신규 상품화하여 중국 관광객에게 널리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13년 중국 관광객 송출 주력 목적지로 강원도를 선정한 데 있다. 씨트립이 강원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한국상품 중 서울, 제주도가 아닌 새로운 개척지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러던 중, 강원도의 발빠른 정보력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씨트립 대표단을 초청했다. 천혜의 바다와 산, 온천, 아름다운 리조트 등이 어우러진 환경과 양양 국제공항은 씨트립의 마음을 움직였고, 올해 1월 양양~상해간 전세기를 취항하기에 이르러 3월 현재, 매주 2회 운항, 82%의 높은 탑승율을 보이고 있다. 씨트립 한국부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국전통문화, 순박한 도민의 인심, 완벽한 시설의 휴양리조트, 그리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강원도는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많은 매력을 선사할 것이고, 그러기에 우리 씨트립도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씨트립 임원단에게 26일 오후 5시, 양양 문화복지회관에서 정선아리랑, 도립예술단의 전통무용 등으로 환영공연을 시연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도와 씨트립이 인연을 맺은 것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결실을 이룰 것이며, 강원도도 중국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특히, 양양공항이용 중국관광객에게 우리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정선아리랑 등 상설공연장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shj@gwnews.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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