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하안거 해제, “청량한 기운 세간에 불어 넣어주시길”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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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08-12 12:39 조회2,247회 댓글0건본문
오대산 월정사는 12일, 임인년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했다. 하안거 기간 오대산에서는 월정사 만월선원20명, 상원사 청량선원 21명, 지장암 기린선원 18명, 북대 상왕선원 9명 등 비구 126명, 비구니 26명 등 모두 152명의 스님들이 정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12일) 임인년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하고 3개월 동안의 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임인년 하안거 기간 오대산에서는 월정사 만월선원에 20명, 상원사 청량선원에 21명, 지장암 기린선원에 18명, 북대 상왕선원에 9명 등 비구 126명, 비구니 26명 등 모두 152명의 스님들이 정진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하안거 해제를 맞이하지만 항상 현존일념(現存一念)을 놓치지 않고 활연대오(豁然大悟)하는 그날까지 쉼 없는 정진을 해 나가야 되리라 생각한다."며, "용맹정진했던 법력으로 세간에 청량한 기운을 불어 넣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지금 코로나가 다시 또 창궐하고 있는 그런 세상의 모습입니다. 또 갖가지 어려운 공업(共業)의 업풍(業風)이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그런 시절 한 철 동안 열심히 정진하신 그 청량의 법풍(法風)을 온 세상 속에 불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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