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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정사 전시관 기공식이 25일 평창 진부면 동산리 현지에서 정념 월정사주지를 비롯한 이석래 평창군수, 곽영승 도의원, 한왕기 진부면장 등과 스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신현태 |
월정사 전시관 기공식이 25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현지에서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원행 부주지스님과 월정사 본 말사 스님, 이석래 평창군수, 곽영승 도의원, 김진명 조계종 제4교구 신도회장과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월정사 전시관은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입구 1만6846㎡에 국비와 도 군비 등 모두 18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층 연견평 6268㎡ 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이 준공되면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중인 지정, 비지정 문화재 3500여점을 체계적으로 관리, 보관, 전시하며 2018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월정사 경내 적광전에서 한암 대종사 62주기 추모다례재가 정념 주지 스님을 비롯해 본 말사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