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효능과 수행의 상관관계는(현대불교)20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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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17 08:45 조회8,489회 댓글0건본문
사찰음식 효능과 수행의 상관관계는 | ||||
문화사업단·월정사, 10월 단기출가서 우수성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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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학교 38기 대상으로
동국대 의료원 임상연구 사찰음식을 먹으며 수행을 하면 내 몸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웰빙 음식의 선두 주자인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동국대 의료원(원장 이진호)는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제38기 입교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건강 증진 우수성 연구’를 실시한다.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진행되는 한 달간의 입교기간동안 출가학교 참가 학생들은 동국대 사찰음식연구소가 제공한 식단을 바탕으로 식사가 제공되며, 동국대 의료원이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검사항목으로는 혈당과 간기능,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 등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입교 전과 퇴교 후의 신체 변화를 점검한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된 연구는 내년 1월 중 최종결과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발견되면 계절의 영향이 큰 사찰음식의 특성을 반영해 4계절별로 연구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단 개발에도 연구 성과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김유신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장은 “사찰음식이 웰빙식이지만 구체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찰음식의 표본 식단과 템플스테이 모범 식단, 일반 보급 식단을 만드는 데에도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사찰음식과 수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정사 제38기 단기출가학교는 오는 9월 9일까지 입학생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일반인 50여 명이며, 접수와 신청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033)339-6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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