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과 수행이 심신 건강에 도움줄까(법보신문)20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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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16 12:48 조회8,287회 댓글0건본문
- 사찰음식과 수행이 심신 건강에 도움줄까
- 월정사·문화사업단·동국대
단기출가자 변화 의학 측정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사찰음식을 먹으며 수행하면 심신 건강에 이로울까.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동국대 전통사찰음식연구소, 동국대 의료원이 사찰음식을 섭취한 단기출가자의 의학적 변화를 측정하는 ‘몸과 마음의 아름다운 번화’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한 달간 제38기 단기출가학교에 입교한 대학생 및 일반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월정사 등 연구기관은 전통사찰음식연구소에서 영양을 분석한 식단을 단기출가자에게 제공한 뒤 동국대 의료원에서 단기출가 전후 다양한 신체변화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장, 체중, 허리둘레를 비롯해 체지방과 혈압, 혈당, 간 기능,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 항산화 지표 등을 측정해 단기출가 입학과 중간, 졸업 때 결과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월정사는 “음식의 풍요 속에 절제된 음식으로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찰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단기출가학교에서는 수행과 더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사찰음식 식단과 함께 몸의 균형과 마음의 안정된 변화를 살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www.woljeongsa.org/danki_index.php)에서 접수와 신청을 받는다. 033)339-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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