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싣고 달리는 국내기차여행, 인기코스는 어디?(전자신문)20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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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15 08:57 조회8,278회 댓글0건본문
바야흐로 시간이 곧 돈이 되는 시대이다. 그래서 그런 걸까 사무실 책상 앞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서까지도, 현대인들의 '빨리빨리'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빨리빨리' 정신으로 가족, 혹은 친지들과 즐거워야 할 휴가를 보내는 것이 옳은 것일까. 올 해 여름을 맞아, 이번 휴가에서만큼은 이러한 '빠름의 철학'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코레일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철도여행상품 이용객이 지난 해 동기 대비 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곧 돈인 세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과 기차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추억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증한 결과다.
또한 기차 여행의 경우, 비용 부담이 덜해 부담 없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옛 추억 여행을 즐기려는 중년층 여행객들을 만족시키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썬모래투어 관계자는 "최근, 교통수단으로만 생각되던 열차가 힐링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기차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썬모래투어에서는 기차여행 BEST3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빨리빨리' 정신으로 가족, 혹은 친지들과 즐거워야 할 휴가를 보내는 것이 옳은 것일까. 올 해 여름을 맞아, 이번 휴가에서만큼은 이러한 '빠름의 철학'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코레일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철도여행상품 이용객이 지난 해 동기 대비 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곧 돈인 세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과 기차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추억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증한 결과다.
또한 기차 여행의 경우, 비용 부담이 덜해 부담 없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옛 추억 여행을 즐기려는 중년층 여행객들을 만족시키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썬모래투어 관계자는 "최근, 교통수단으로만 생각되던 열차가 힐링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기차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썬모래투어에서는 기차여행 BEST3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 월정사를 지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
청량리역에서 출발, 원주역을 거쳐 천년의 향기와 전나무 숲의 상쾌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1400년 고찰의 월정사를 관람할 수 있고 강릉~삼척해변간 58km를 달리는 테마열차를 통해 시원한 바다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코스로서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데 제격이다. 겨울연가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해안절경과 해암정, 묵호항까지 관람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
-백두대간을 따라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백두대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태백 철암역과 봉화 분천역을 왕복하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로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는 좁디좁은 협곡 구간에 펼쳐지는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분천역에서는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년을 기념해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스위스풍으로 역사를 꾸미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청풍호를 한 눈에, 비봉산 모노레일
"새가 알을 품고 있다 먹이를 구하려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는 청풍호 주변 중앙에 위치한 비봉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활주로가 펼쳐지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청풍호 주변의 수려한 비경은 장관 그 자체이다. 아울러, 단양팔경이라 불리우는 충주호 유람선과 도담삼봉 역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
한편, 썬모래투어관계자는 "국내기차여행 BEST3 코스와 함께, 강촌레일바이크와 정선레일바이크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히며 "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썬모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소민영 기자 somy@etnews.com
청량리역에서 출발, 원주역을 거쳐 천년의 향기와 전나무 숲의 상쾌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1400년 고찰의 월정사를 관람할 수 있고 강릉~삼척해변간 58km를 달리는 테마열차를 통해 시원한 바다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코스로서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데 제격이다. 겨울연가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해안절경과 해암정, 묵호항까지 관람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
-백두대간을 따라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백두대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태백 철암역과 봉화 분천역을 왕복하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로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는 좁디좁은 협곡 구간에 펼쳐지는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분천역에서는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년을 기념해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스위스풍으로 역사를 꾸미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청풍호를 한 눈에, 비봉산 모노레일
"새가 알을 품고 있다 먹이를 구하려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는 청풍호 주변 중앙에 위치한 비봉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활주로가 펼쳐지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청풍호 주변의 수려한 비경은 장관 그 자체이다. 아울러, 단양팔경이라 불리우는 충주호 유람선과 도담삼봉 역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
한편, 썬모래투어관계자는 "국내기차여행 BEST3 코스와 함께, 강촌레일바이크와 정선레일바이크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히며 "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썬모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소민영 기자 som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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