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지 ‘인산인해’ 주요 도로 지정체(강원도민일보)@0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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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5-18 11:31 조회8,364회 댓글0건본문
행락지 ‘인산인해’ 주요 도로 지정체 | ||||
오대산 1만5000명 방문 동해안 차량 2만8000대 숙박업소 등 ‘연휴특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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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인 21일. 강원도내 주요 행락지는 나들이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금·토·일요일로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도내 행락지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이른 아침부터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보였다. 이날 평소 2시간 30여분이 걸리던 서울~강릉은 최대 5시간, 평소 2시간 걸리던 서울∼동홍천은 4시간 30여분이 소요됐다. 도로공사 강릉지사에 따르면 이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강릉으로 진입한 차량은 모두 1만5000여대로 평일 평균 8000여대를 두배 정도 상회했다. 속초방향 미시령터널을 통과한 차량도 1만3000여대에 달했다. 행락객들의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오전 한때 여주분기점∼새말나들목 사이 48.4㎞를 지나는데 2시간 가량 걸리는 등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삼척~고성을 잇는 국도 7호선과 서울~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 등 도내 주요 국도도 이른 아침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석가탄신일을 맞은 도내 사찰에는 불교신자들과 등산객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월정사가 있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경우 이날 하루 1만5000여명이 입장했고, 신흥사가 있는 설악산 국립공원과 상원사가 있는 치악산을 찾은 인파도 1만명을 넘어섰다. 또 춘천 강촌지역과 구곡폭포, 청평사 등 도심과 가까운 유명 관광지에도 수천명의 연인이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운집, 황금연휴 첫 날을 만끽했다.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강원도로 몰리면서 도내 유명 리조트들은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의 경우 이달 초부터 연휴기간 객실 예약이 모두 완료됐으며 설악권 최대 숙박시설인 한화콘도도 전 객실 예약이 완료됐다. 정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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