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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광명 온누리에 가득(강원일보)20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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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5-18 11:23 조회8,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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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광명 온누리에 가득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17일 도내 각 사찰에서 스님과 불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법검 우송)는 극락보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신흥사 조실 무산 오현 스님은 “모든 나쁜 일은 끝내 하지 말고 좋은 일은 반드시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칠불통계게(七佛通誡偈)로 법어를 대신했다. 법검 우송 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는 우리 중생이 본래 면목을 찾는 길에 항상 동행하시고, 선을 행하는 자리에 함께 계신다”며 “참된 봉축은 자신의 본래 면목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퇴우 정념)도 적광전 앞에서 봉축법요식을 갖고 오대산을 찾은 불자와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봉축 프로그램을 경내 곳곳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봉축법요식에서 퇴우 정념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너무나도 큰 욕심으로 어두워진 세상의 어둠을 걷어 내야겠다는 원력으로 우리에게 오셨다”며 “세상은 무수한 관계 속에서 변화하고 소멸하면서 흘러가고 있다. 그 이치를 바로 알 때 세상에는 희망이 생긴다” 고 말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서덕재)는 이날 오전 대불보전에서 김진태 국회의원, 민병희 도교육감, 김영일 춘천시의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대법회를 열었고, 한국불교 태고종 석왕사(주지:편백운)도 이날 낮12시 무설전에서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이와 함께 인제 백담사와 양양 낙산사를 비롯한 최북단 고성 금강삼사에 이르기까지 도내 사찰마다 봉축법요식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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