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참뜻 되새긴다(강원일보)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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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5-16 10:32 조회8,419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참뜻 되새긴다
<b>각 종단 사찰들 봉축행사 연등축제·소원지 적기 등 열려</b>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2013년 봉축표어).”도내 각 종단 사찰들이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17일)을 맞아 다양한 봉축행사를 열고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참뜻을 되새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주지:법검 우송)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속초시민과 함께하는 연등문화 축제'를 열고 자비 나눔을 실천한데 이어 17일 오전 10시30분에는 경내 극락보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신흥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속초 구 소방서 앞 전광탑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지난 4일과 5일 속초시종합경기장 등에서 설악산 신흥사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도 이날 오전 10시30분 적광전 앞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불자와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봉축법요식이 끝난 이후에는 경내 곳곳에서 전통떡 만들기 체험 한마당을 비롯해 인경 및 탁본 체험, 어린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장이 열리고, 전나무숲길 등을 들고 걷는 `연등 빛 행진'도 펼쳐진다. 대한불교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서덕재)는 지난 11일 경내에서 열린 봉축등 점등식 행사를 가졌으며, 16일 오후 7시 부처님 오신날 봉축전야제를, 부처님 오신날인 17일 오전 10시 대불보전에서 봉축대법회를 갖는다. 또 경내에서 연등만들기와 사불 사경하기, 단주만들기,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봉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력 4월 초하루인 지난 10일부터 부처님 오신날 봉축기도 법회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춘천 석왕사(주지:편백운)는 봉축기도 법회를 부처님 오신날인 17일까지 8일간 봉행한다. 17일 오전에는 축원불공과 관불의식을 거행하고 낮 12시에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와함께 춘천 현지사는 경내에 10만 봉축등을 달고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한데 이어, 17일 봉축법요식과 함께 대법회를 열고 자재 만현 큰스님의 법어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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