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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 종교계 에너지절약 손잡았다(강원도민일보)20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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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7-02 08:42 조회8,7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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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 종교계 에너지절약 손잡았다
실천 협약식
100W줄이기 캠페인

   

▲ 강원도와 도종교평화협의회간 에너지 절약 실천 협약식이 1일 도청 통상협력실에서 열렸다. 최문순 도지사와 김운희 천주교 춘천교구장, 원행 월정사 부주지스님, 이명형 도 기독교 총연합회장, 이법은 원불교 강원교구장, 이필영 도향교재단 상무이사,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김제복 천주고 춘천교구 사무국장이 협약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도내 6개 종단으로 구성된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 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이하 협의회)가 1일 강원도와 손을 맞잡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하는 등 도내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표회장인 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 원 행 월정사 부주지, 이명형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이법은 원불교 강원교구장, 이필영 도향교재단 상무이사,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지사를 예방하고 도와 에너지절약 실천협약을 맺었다.

최문순 지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기온과 잇단 원전 가동 중지로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최초로 강원도와 도내 6개 종단이 에너지절약 운동을 공동으로 벌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종교계의 힘이 보태져 전기 아껴 쓰기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운동이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운회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장은 “우리 종교계가 각종 현안이 있을 때마다 할 수 있는 일은 종교인들이 기도를 통해 현안 해결에 적극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원 도정과 파트너십을 통해 종교인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와 협의회는 앞으로 도내 공공 기관은 물론 종단 신도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100W 줄이기 포스터 2000장과 전단지 10만장 등 홍보물을 배포해 전기 절약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도와 춘천시,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강원도새마을회 관계자 등이 춘천 명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개문냉방 영업 금지 정책’과 ‘냉방온도 26℃ 이상 준수’, ‘100W 전기 소비 줄이기 실천요령’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협의회는 이번 에너지절약 운동 외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유치 등 도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매년 힘을 보태고 있다.

수년 전부터 조선왕조실록 및 조선왕실의궤의 제자리 찾기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에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도내 자살률 감소와 예방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에 있는 등 도내 6개 종단이 화합하며 공동의 목표의식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운회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장은 “오는 9월쯤 자살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을 도민들에게 심어줄 예정”이라며 “종교의 차이는 있어도 추구하는 지향점은 강원도의 발전과 평화 구현으로 일치하는 만큼 앞으로도 종교계가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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