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캐기 체험도 하고 노인요양원서 봉사활동(불교신문)20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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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14 09:02 조회8,371회 댓글0건본문
감자 캐기 체험도 하고 노인요양원서 봉사활동 | ||||
사회복지재단 ‘청소년 의지나눔 볼런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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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감자밭에서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볼런투어(Voluntour)’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체험과 농촌 봉사활동 등을 여행과 결합한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을 표현한 Tour의 합성 신조어로, ‘사랑의 감자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살리기, 공정여행, 지속 가능한 신개념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과 의지나눔 참가자, 한화 자원봉사자,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평창 감자밭에서 감자 캐기를 체험한 뒤, 인근에 위치한 월정사노인요양원을 찾아 감자를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 참가자들은 ‘힐링(Healing) 그리고 쉼(休) 시간’을 갖고 오대산 전나무 숲길 걷기 체험과 월정사 사찰을 탐방하며 불교문화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활동체험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내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지나눔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2936호/2013년8월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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