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강원권> "스페셜올림픽 즐겨요"(연합뉴스)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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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2-04 13:06 조회9,867회 댓글0건본문
<스페셜올림픽> 세계청소년 대회 현장(자료사진)<스페셜올림픽> 세계청소년 대회 현장 (평창=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31일 오후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문화행사 프로그램 세계청소년대회(Global Youth Rally)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외국인학교 학생들,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가족, 특별초청객 등 1천500여명이 몰렸다. 2013.1.31 rae@yna.co.kr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월의 마지막 첫 주말 강원지역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권을 웃돌면서 얼음이 녹아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기온 영상권 웃도는 포근한 날씨 = 주말인 2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지역 영상 1~5도, 영서지역 영하 4~영상 1도, 대관령 등 산간은 영하 2~0도로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영상 7~10도, 영서지역 영상 3~5도, 산간도 영상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영하 2도, 춘천 영하 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강릉 영상 6도, 춘천 영상 1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1.5~4m로 다소 높다가 오후에는 1~3m로 점차 낮아지겠다.
임교순 예보관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높게 올라가면서 해빙된 곳이 많겠다"며 "해빙기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원의 행복' 스페셜 올림픽도 보고 관광도 즐기고 = '눈의 고장' 강원 평창에서는 2013평창스페셜올림픽이 한창이다.
지적 장애인의 축제인 이 대회에는 세계 106개국 3천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 가족과 임원, 미디어 및 운영 인력을 포함하면 참가 규모만 1만1천여명에 이른다.
'Together We Can!(함께하는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대회에는 신체능력과 상관없이 모든 지적장애인(8세 이상)이 참가한다. 엘리트스포츠인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과는 구별된다.
2013스페셜올림픽의 입장권은 1만원이다. 입장권을 제시하면 강원권 20여개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30~50% 할인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
공짜 입장이 가능한 곳은 강릉 오죽헌과 오죽헌 박물관, 평창 오대산 월정사, 평창 이효석기념관, 평창 물고기 생태관, 대관령 박물관 등이다.
또 용평리조트 곤돌라와 알펜시아 리프트, 알펜시아가 운영하는 워터파크인 오션 700, 알펜시아 리프트 눈썰매장도 5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알펜시아 스키 대여와 용평 눈썰매장도 30% 할인이다.
용평 리프트는 33% 할인이며 용평스키장은 스키 장비 대여와 곤돌라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바다 열차와 정선레일바이크 중 하나를 선택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은 각각 50%, 평창 송어축제나 평창 허브나라 농원을 택해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평창의 상상체험 테마파크 '와카푸카'와 평창 앵무새학교도 5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코레일은 스페셜올림픽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 번의 환승만으로 평창 스페셜 올림픽 현장까지 쉽게 갈 수 있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연계 관광열차'를 마련해 시판 중이다.
이밖에 이번 주말 강원도에서는 제6회 평창 송어축제와 제21회 대관령 눈꽃축제, 20회 태백 눈꽃축제도 열려 겨울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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