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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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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미학 담은 오석 향토전시회(법보신문)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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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1-06 22:01 조회10,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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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 성보박물관이 11월11일까지 장을봉 작가의 초대전 ‘오석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을봉 작가는 오석(烏石)을 재료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작가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장을봉 작가가 그동안 수집하고 다듬어 온 오석 작품 가운데, 산사와 조화를 이뤄 낼 작품들이 선보인다.장 작가의 오석 작품들은 자연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낸 결과물로, 불교의 공(空) 사상이 담겨있는 동시에 절제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조형성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장을봉 작가는 제천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미술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9년 충북미술대전 대상과 2011년 충북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 서울대 등에 출강하며 지역내 향토작가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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