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탑돌이 중요무형문화재 지정돼야(강원일보)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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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0-23 16:29 조회9,821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탑돌이 중요무형문화재 지정돼야”
주지 스님 등 보존회 결성 매달 행사
세미나·심포지엄 통해 학술기반 다져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오다 그 맥이 끊긴 `월정사 탑돌이'를 복원하고 재현, 전승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정사 탑돌이'는 국보 제48호인 월정사 8각9층석탑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민속화된 불교의식의 하나이다. 월정사는 `월정사 탑돌이'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퇴우 정념 주지 스님을 회장으로, 원행 부주지 스님을 운영위원장으로 하는 `월정사탑돌이보존회'를 결성하고 매월 정기 탑돌이 행사를 봉행해 오고 있다. 또 지난 18일 오대산 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월정사 8각9층석탑과 불교의 탑돌이'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최근 잇따라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마련, `월정사 탑돌이'의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불교문화자원 가운데 `영산재(靈山齋·제50호)'와 `연등회(燃燈會·제122호)'에 이어 `월정사 탑돌이'도 중요무형문화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게 월정사와 월정사탑돌이보존회의 목표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지역의 특색 있는 핵심 문화콘텐츠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도 원형을 찾고 이를 재현하는 활동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퇴우 정념 주지 스님은 “월정사 탑돌이는 오대산 전통불교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중요한 의식”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 * 기사원문 보기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31022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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