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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오색단풍 절정...등산객 몰려(YTN)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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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0-22 09:59 조회9,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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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오색단풍 절정...등산객 몰려
오대산 오색단풍 절정...등산객 몰려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단풍이 내려오는 속도도 더 빨라지고 더 선명해지고 있는데요.

오색 단풍이 물든 오대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지 환 기자, 오대산 단풍 어떻습니까?

[기자]

태백산맥 깊숙이 오색 빛이 내려앉았습니다.

화려한 단풍이 산 전체를 수놓으면서 가을을 배달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천 년 옛길, '선재길'입니다.

화엄경에서 유래한, 신라 시대 때부터 있었다고 하는 오대산 단풍의 명소인데요.

최근 탐방로를 깔끔하게 정비해 짙어가는 가을 정취 느끼기엔 더욱 좋습니다.

설악산이나 치악산이 붉은 적단풍으로 유명하다면 오대산은 여러 종류의 활엽수가 많아 오색 단풍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단풍 절정은 전체 산의 80%가량이 물들 때를 말하는데요.

이미 오대산은 주초부터, 설악산은 주말부터 단풍이 최고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청아한 계곡물 소리까지 더해지면서 오전부터 정말 많은 분이 강원 지역 단풍 명산을 찾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오대산과 설악산, 치악산 단풍을 감상하려 2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소 포근해졌지만 강원도는 최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서둘러 계절이 바뀌는 중입니다.

지금 같은 날씨면 단풍은 하루에 25㎞씩 남하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강원지역 단풍의 절정기도 짧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비와 함께 다시 한 번 가을 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 더 추워지기 전에 곱게 물든 가을 산을 바라보며 지친 마음을 충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오대산에서 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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