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사 수놓을 문화의 향연(강원일보)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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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0-12 06:34 조회7,973회 댓글0건본문
가을 산사 수놓을 문화의 향연
9일간 다양한 행사 열려 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12일 오후 5시30분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9일간 천년도량 월정사와 문수성지 오대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명상·치유의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통섭의 문화축제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명종 5타에 이은 퇴우 정념 스님의 인사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한강시원제의'와 함께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전 개막식,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옮기는 장면을 재현하는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등의 의식이 전나무숲길 등에서 펼쳐진다. 또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특수장치와 영상을 이용한 사천무 공연, 조계종 한마음 선원(주지:혜원) 합창단의 공연, 인기가수 인순이와 김태우의 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탄허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대합창제'가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축전의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옛길) 걷기'가 진행되는 것을 비롯해 `월정사 8각9층석탑과 불교의 탑돌이 학술 세미나(18일)' 산사음악회(19일)'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20일 불교차인행사와 법고·송경(誦經)대회를 끝으로 회향한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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