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한국 정신문화의 진수 즐긴다(강원일보0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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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0-14 07:58 조회8,334회 댓글0건본문
[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한국 정신문화의 진수 즐긴다
월정사·오대산일원에서 개막 탄허대종사 탄신기념 합창제 20일까지 체험프로그램 다채 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생명·명상·치유의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 12일 천년고찰 월정사와 문수신앙의 성지(聖地)인 오대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창간 6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올해 문화축전은 12일 오후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체험 중심의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축전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4,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명종 5타에 이은 퇴우 정념 스님의 인사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퇴우 정념 주지스님은 “만산홍엽의 계절에 마련된 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탄허대선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열리게 된 것을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오대산 문화축전은 탄허 스님의 법통과 수행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풍부하게 다듬어서 해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환영사에서 “천년고찰인 오대산 월정사는 한암대종사와 탄허대종사의 법맥을 이어온 불교문화의 성지이자 불교문화의 보고(寶庫)”라며 “오대산 문화축전 기간 한국불교문화의 시원, 정신문화의 근원인 이곳 오대산 월정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과 함께 불교축제의 진수를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전 개막식을 비롯해 유교제의로 봉행된 `한강시원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중앙승가대 총장을 역임한 종범 스님의 법문, 생명살림 수륙대재 및 방생법회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개막식 이후에는 `탄허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대합창제'도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염동열 국회의원, 김정삼 행정부지사, 박상수 도의장, 이석래 평창군수, 함명섭 평창군의장,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 월정사 선덕인 월면 스님과 각수 스님, 청우 등명락가사 주지스님, 인보 금몽암 주지스님,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한 4교구 본말사 스님과 신자 등이 참석했다. 정익기·오석기기자 ▶이 기사는 강원일보TV(www.kwnews.co.kr)로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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