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관광휴양 허브 도약 ‘발판’(강원도민일보) 20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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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2-04 08:36 조회9,224회 댓글0건본문
동계스포츠·관광휴양 허브 도약 ‘발판’ | ||||||||||||||||||||||||
[민선 5기 결산] 평창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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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동계올림픽의 호스트 시티 평창군은 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동북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이자 관광체험휴양의 허브로 발전해 나가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평창군은 굵직한 국제행사 유치와 동계올림픽 개최와 연계한 지역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과 토론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지역발전의 주춧돌을 놓아가고 있다.
▶동계오륜 성공개최 모색 평창군위원회 포럼개최 지역 지속발전방안 논의 ▶각종 평가 우수 실적 민원서비스 우수 선정 기초단체장 행정 대상도 ▶문화·관광개발 박차 수석테마공원 건립 추진 전통민속 홍보 공간 마련 평창군은 지난해 12월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 역량을 결집할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를 창립해 군내 각급 기관 단체대표와 직능대표, 전문가 등 250여명으로 위원회를 출범,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공개최 위원회는 올해 2차에 걸친 동계올림픽 포럼을 열어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연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고 지난달에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등반대회를 열어 군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평창군은 올해 초 2018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남부권의 균형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고 이어 염동열 국회의원과 이석래 군수, 2018동계올림픽조직위와 강원도동계올림픽추진본부 관계자, 군의원과 군내 각급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평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해 동계올림픽 개최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에는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연계교통망 확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군내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했다. 평창군은 올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4 생물다양성 협약당사국 총회와 2015 세계산불총회를 군내 알펜시아리조트에 유치,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를 개최해 지역을 홍보하게 됐다. 지난 6월 평창군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는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10월에는 2013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경영부문 금상과 기업조직부문에서 은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평창군은 지난달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심사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고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기관에도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앞선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도 힘써 지난 2011년 평생교육 진흥조례를 제정한 후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운영하며 지난 7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군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민 기초생활 기반확충 공모사업에 평창읍과 봉평면 소재지 정비사업이 선정돼 지난해 대화, 진부면소재지 정비에 이어 내년부터 국 도비와 군비를 투입, 주민 기초생활 기반확충을 위한 시가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조기집행에서 전국 군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지역개발사업에 사용하게 됐다. 이와함께 올해 군내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돼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화면 신리 278만㎡에 조성중인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은 올해까지 건축물과 시설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4∼5월쯤 준공식을 가질 계획으로 이미 연구인원이 입주해 그린바이오 연구활동에 들어가고 지역주민들의 고용도 증가하고 있어 산학협력사업 등이 활기를 띠면 동북아를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연구단지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평창군은 군민들의 장례편의와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평창군공설묘지 묘역확장사업에 착수, 모두 13억여원을 들여 묘지 600기 확장과 봉안담을 신축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중이고 군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 진부면 상진부리에 후보지를 결정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말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평창 남부권의 균형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평창읍 노산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평창 수석테마공원 건립사업을 추진, 올해 평창읍 중리에 1만4000여㎡의 부지를 확보하고 국 도 군비 등 모두 96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월정사 전시관과 오대산자연명상마을, 용평면 장평리에 전통상설공연장 조성사업에 들어가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완공, 2018동계올림픽에 지역의 불교역사문화와 유적, 전통민속문화유산을 보여줄 대표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확정된 평창강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동계올림픽 호스트 시티 올림픽거리 조성사업으로 평창읍의 평창군청에서 종부교 구간에 모두 21억 원을 들여 전선지중화와 경관가로를 조성하고 향토음식 문화올림픽자원화 사업으로 지역 문화가 연계된 전통음식을 발굴 육성해 올림픽을 통해 세계화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평창군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며 올림픽 개최지와 비 개최지간의 지역발전 불균형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평창군은 평창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도 31, 42호선과 국지도 82호선을 올림픽 기간도로망에 포함해 조속히 확 포장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해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올림픽 개최지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평창과 방림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평창읍 노산근린공원과 수석테마파크를 조성해 미탄면 백룡동굴과 동강 마하생태관광지를 연계한 생태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평창읍 등 남부지역의 사과, 멜론, 인삼, 오미자 등 경쟁력 있는 농업의 지원확대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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