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위해 한·일 사찰 손잡는다(강원일보)20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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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3-12 08:23 조회10,137회 댓글0건본문
◇원행 월정사부주지 스님은 지난 10일 일본 나가노시 선광사를 방문, 쇼류와다 주지 다카카주 후쿠시마 스님, 미야바시쇼겐 한일불교협의회 일본측 회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월정사와 선광사의 자매결연 일정 등을 협의했다.
월정사·日 신광사 자매결연 추진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정사는 이를 위해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의 경험이 있는 일본 선광사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월정사 퇴우 정념 주지스님은 일본을 방문 중인 원행 부주지 스님을 통해 지난 10일 일본 선광사 쇼류와다 주지스님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양 사찰의 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의 대표사찰인 월정사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 자문과 고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쇼류와다 주지스님은 원행 부주지 스님과의 환담을 통해 다음 달 1일 월정사에서 자매결연식을 열고,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대한 특별강연과 행사준비 경험 및 자료 등을 소개하는데 합의했다. 원행 부주지스님은 일본 방문기간인 지난 9일에는 일본 광명사를 방문, `동일본대지진 희생자 위령제'에도 참석했다. 한편 월정사는 일본 선광사가 일본 대지진 1주기를 맞아 11일 오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타종 요청을 해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경내에서 `일본 대지진 희생자 추모 1주기 및 재해지 부흥기원 타종식'을 봉행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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