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구층석탑 앞 펼쳐진 오색빛깔 그래피티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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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09-08 08:04 조회2,406회 댓글0건본문
강원문화재단·월정사 등 협약
강원트리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
진부중 학생 100여명 참여 작품
▲ 국보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보수현장 외벽에 걸린 ‘월정-SCAPE’ 작품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가 올해부터 3년간 평창에서 열리는 강원트리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돕는다. 이를 위한 첫 프로젝트로 평창 진부중학교와 현대 그래피티 작가가 월정사를 소재로 작업한 미술 작품이 경내에 걸렸다.
월정사와 강원문화재단, 평창문화도시재단은 7일 월정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29일 개막하는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평창 진부면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트리엔날레에 함께 하기로 했다. 퇴우정념 월정사 주지스님과 상엄 포교국장 스님,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와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장, 김도영 평창문화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 지역의 문화적 성취를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가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오는 2024년 말까지다.
앞서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의 기획으로 진부중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대형 그래피티가 월정사 경내에 전시됐다. 지난 7월 제바(유승백) 작가와 진행한 ‘청소년 그래피티 아트워크숍’의 결과물인 작품 ‘월정-SCAPE’다. 팔각구층석탑 보수현장 외벽에 걸린 작품에는 월정사의 지붕과 문수보살 등 대표 문화재, 은하수·오대산 등 평창의 자연풍광이 함께 표현돼 있다.
▲ 강원문화재단과 월정사, 평창문화도시재단은 7일 월정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념 스님은 “그래피티가 워낙 현대적인 장르여서 어울릴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배치하고 보니 경내와 화사하게 잘 어우러진 것 같다”며 “강원도 고유의 문화를 보전하며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만큼 이번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필국 대표이사는 “강원트리엔날레2022의 시작을 월정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강원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작품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했다.
한편 강원트리엔날레는 이날 평창 진부문화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입말음식 워크숍’도 진행했다. 주민들이 만들어 먹는 진부지역 향토 음식을 발굴, 행사에서 활용하기 위해한 마련한 행사다. 김여진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월정사와 강원문화재단, 평창문화도시재단은 7일 월정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29일 개막하는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평창 진부면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트리엔날레에 함께 하기로 했다. 퇴우정념 월정사 주지스님과 상엄 포교국장 스님,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와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장, 김도영 평창문화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 지역의 문화적 성취를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가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오는 2024년 말까지다.
앞서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의 기획으로 진부중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대형 그래피티가 월정사 경내에 전시됐다. 지난 7월 제바(유승백) 작가와 진행한 ‘청소년 그래피티 아트워크숍’의 결과물인 작품 ‘월정-SCAPE’다. 팔각구층석탑 보수현장 외벽에 걸린 작품에는 월정사의 지붕과 문수보살 등 대표 문화재, 은하수·오대산 등 평창의 자연풍광이 함께 표현돼 있다.
▲ 강원문화재단과 월정사, 평창문화도시재단은 7일 월정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념 스님은 “그래피티가 워낙 현대적인 장르여서 어울릴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배치하고 보니 경내와 화사하게 잘 어우러진 것 같다”며 “강원도 고유의 문화를 보전하며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만큼 이번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필국 대표이사는 “강원트리엔날레2022의 시작을 월정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강원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작품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했다.
한편 강원트리엔날레는 이날 평창 진부문화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입말음식 워크숍’도 진행했다. 주민들이 만들어 먹는 진부지역 향토 음식을 발굴, 행사에서 활용하기 위해한 마련한 행사다. 김여진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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