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의궤’의 고향, 오대산…불교문화축제로 도약 (KBS 뉴스) > 언론에 비친 월정사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언론에 비친 월정사

언론에 비친 월정사

‘조선왕조 의궤’의 고향, 오대산…불교문화축제로 도약 (KBS 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4-10-12 08:43 조회284회 댓글0건

본문

 

앵커


조선왕조 실록과 의궤의 고향, 오대산에서 오늘(11일) 대규모 문화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동양철학과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축제 현장을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행렬을 이끄는 커다란 깃발들.

평화와 성공 등 삶의 기원을 담았습니다.

빨강, 파랑 등 다섯 가지 색을 입은 사람들이 뒤를 따릅니다.

오행 사상에서 나오는 다섯 방위를 나타냅니다.

한 시간여 만에 월정사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강원무형문화유산 탑돌이를 시작하며, 오대산문화축전의 개막을 알립니다.

[윤슬비·김의준/경기도 화성시 : "전나무 숲길도 너무 좋고, 또 여기 아이한테 다양한 전통 음악 같은 것도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입니다."]

비슷한 시각,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출발한 행렬.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입니다.

월정사 적광전, 큰법당에 조심스레 올려둡니다.

연꽃 모양 그릇에 담긴 게 진신 사리 원본입니다.

이렇게 축전 기간에는 사리 원본을 실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복장을 한 행렬도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100여 년 만에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겁니다.

실록에 나온 세조의 오대산 방문과 의궤에 나온 임금들의 행차를 재현했습니다.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 "이 사회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가는 이 근본의 정신이 되는 거죠. 그렇게만 되면 이 세상은 꽃밭처럼 아름다운…."]

천 년 고찰에서 열리는 문화축전.

특별 사진전과 초청 공연, 먹거리 장터를 갖추고 이번 주 일요일까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출처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79700&ref=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