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수다사지 재조명 학술심포지움이 23일 오전 10시30분 평창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평창군과 월정사에서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가 ‘평창 수다사지의 문화 유산적 가치’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남무희 국민대 교수가 ‘강원 영동지역 불교문화와 자장율사’, 최응천 동국대 대학원 교수가 ‘평창 수다사지 출토 금속공예품의 특징과 명문’, 강원대학교 박물관 김남돈 학예연구사가 ‘평창 수다사지 출토 기와고찰’, 박경식 단국대 교수가 ‘평창 수다사지 삼층석탑 및 석조유물’, 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가 ‘평창 수다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갖는다.

이어 각 주제별 토론과 지현병 강원고고문화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통해 평창 수다사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비와 활용방안 등을 모색한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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