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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한암의 시대정신 재조명(금강신문)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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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4-08 09:06 조회8,8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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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한암의 시대정신 재조명
한국불교학회, 18일 춘계학술대회
윤완수 기자  yws37@nate.com
일제강점기, 계율과 교학, 선 수행을 통해 조계종의 정통성을 바로 세운 석전(1870~1948) 스님과 한암(1876~1951) 스님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가 ‘일제강점기 한국불교의 정신과 현대의 조계종 –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하다’란 주제로 개최하는 2014년 춘계학술대회가 그것.
 
이 대회는 한국불교학회가 월정사·선운사와 공동으로 4월 18일 낮 12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권탄준 금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1부는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 스님이 ‘석전과 한암을 통해 본 불교와 시대정신’,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근대 한국불교에서 한암의 역할과 불교사적 의의’, 이덕진 창원문성대 교수가 ‘한암의 선과 계율정신’, 조계종 교육부장 정도 스님이 ‘한국불교와 석전영호의 위상’,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법상 스님이 ‘석전의 계율관과 〈계율약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김성철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김광식 동국대 연구교수의 ‘석전과 한암의 문제의식’, 신규탁 연세대 교수의 ‘일제강점기 불교와 석전의 교학이념’, 고영섭 동국대 교수의 ‘석전 한영과 중앙불교전문학교’,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혜명 스님의 ‘천태에서 본 한암의 선사상’ 순으로 발표된다. 이후 종합토론과 한국불교학회 임시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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