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강릉 보현사가 개산 1372주년 기념법회와 자장, 범일, 낭원 삼대화상 다례재, 보현보살좌상 보물지정 축하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일 보현사에서 봉행된 법회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보현사 주지 승원스님, 김홍규 강릉시장 등이 동참해 보현사의 창건과 중창 역사를 재조명하고 보현보살좌상 보물지정을 축하했습니다.
정념스님은 보물로 지정된 보현보살의 원력으로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기원하며 정진중인 보현사를 격려했습니다.
승원스님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보현사를 열린공간이자 모든 불자들의 소통의 장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보현사는 강릉시민과 위한 산사음악회, 산신대재와 함께 강릉시청에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하며 보현행을 실천했습니다.
승원스님 / 보현사 주지
(보현사가 앞으로도 템플스테이,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산사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사부대중과 함께 할 수 있고 또 여러분들의 곁으로 다가가 편히 쉴 수 있는 천년의 쉼터, 마음의 고향 보현사가 될 수 있는 천년고찰로 거듭나겠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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