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생명다양성협약 총회 맞아 생명평화선언 발표한다(불교신문)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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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0-07 09:24 조회8,501회 댓글0건본문
불교계, 생명다양성협약 총회 맞아 생명평화선언 발표한다 | ||||
조계종 환경위, 월정사 등 워크숍 통해 선언문 마련…오는 11일 ‘월정불교선언’ 발표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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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을 맞아 불교계가 불교의 생명관과 생명윤리를 담은 선언문을 국제사회에 발표한다.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스님),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스님), 화쟁아카데미(대표 조성택)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월정사에서 ‘생물다양성을 바라보는 불교의 생명가치’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오는 11일 월정사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 포럼에서 불교의 생명관과 생명윤리에 입각한 ‘2014 생명평화를 위한 월정불교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불교 내 생명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월정불교선언을 채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로터스월드, 불교생명윤리협회,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불교환경연대 등 불교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분과회의 등을 거쳐 월정불교선언을 채택할 계획이다.
월정불교선언은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생명을 인간의 이용과 활용의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교적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10월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194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위협받는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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