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성, 오대산 월정사서 인문캠프 개최(법보신문)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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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8-06 13:48 조회8,142회 댓글0건본문
시민행성, 오대산 월정사서 인문캠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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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
특강·글쓰기·음악회 등 열려 실천적 인문공동체를 표방하는 ‘시민행성’(학교장 조성택)이 8월28~30일 평창 월정사에서 제2회 인문캠프를 연다.
‘가장 빛나는 것을 당신에게 주었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나눔’을 통해 우리 시대와 개인이 직면한 삶의 문제를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평창-올림픽을 인문적으로 디자인한다는 것은’ 등 강의를 비롯해 이희경 문탁네트워크 연구원의 ‘선문의 공동체’, 이형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의 ‘이야기의 보고-오대산이라는 자리’, 이원 시인의 ‘글쓰기 강평 및 나눔’ 등 특강과 글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국악그룹 ‘숨’의 공연과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이 어우러진 ‘천년의 숲’ 음악회, 김풍기 강원대 국문과 교수와 월정사 스님이 상원사까지 안내하는 ‘이야기가 있는 오대산 산책’이 열린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8월17일까지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시민행성’은 8월31일 강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잊지 못할 나의 선물 목록’이란 주제로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통찰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070)8872-2023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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