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문화축전]이모저모(강원일보)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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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0-13 08:13 조회8,439회 댓글0건본문
◇인사말을 하고 있는 퇴우정념 스님. |
외국인사절단 문화축전에 매료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와 관련해 방한한 외국인 사절단이 오대산 문화축전 첫날 월정사를 찾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지키는 노력에 매료. 멕시코에서 온 오스칼씨는 “한국의 사찰이 전통문화를 지키고 가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호평. 외국인 방문객 40여명은 이날 다도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 퇴우 정념 스님 본보·강원도·평창군에 감사 인사 전해 ◇올해 오대산 문화축전 개막식에서 퇴우 정념 스님이 인사말을 통해 축전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기관·단체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감사의 뜻을 전해 눈길. 공동 주최인 강원일보사에 대해서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데 대해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 또 강원도에는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힘써 도와준 것과 이번 축전을 마음의 치유 재충전, 활력, 평화의 장으로 마련해 준 것에, 평창군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적극 임하고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인사. 12년 만에 열린 적광전 부처님 개금불사 점안식 시선 집중 ◇올해 오대산 문화축전에서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적광전 부처님 개금불사 점안식이 지난 1980년, 2002년에 이어 12년 만에 세 번째로 열려 이목이 집중. 월정사는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가 사비 1,000만원을 쾌척하면서 1980년 첫 개금불사를 진행했고, 올해 3번째 개금불사는 불자들의 순수한 성금으로 마련. 부처님의 옷을 갈아입힌다는 의미로 금박칠을 새롭게 하는 개금불사는 단순한 의식 행사를 넘어서 불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새롭고 청정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삶의 모든 일이 화려하게 만개하며, 무량 공덕이 높아지는 의미를 지녀 불자들로부터 큰 관심. 방문객 인산인해 `가을 만끽' ◇주말과 휴일을 맞아 월정사와 오대산 일원은 오대산 문화축전과 형형색색으로 물든 오대산의 단풍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 주말 하루에만 200여대의 관광버스가 오대산을 찾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신도와 관광객들은 오대산 천년숲길과 깃발전이 열리고 있는 만월교, 금강연 주변을 산책하며 오색단풍의 파노라마 속에 가을 정취를 만끽. 문수청소년회 학생들 서명운동 ◇축전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억명 서명운동'과 `조선왕조실록·의궤 제자리찾기 서명'이 펼쳐져 눈길. 지역 내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문수청소년회 학생들은 위안부 문제와 실록·의궤 소장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서명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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