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주 바이올리니스트 강원서 감동연주회(강원도민일보)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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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5-29 08:49 조회8,953회 댓글0건본문
우예주 바이올리니스트 강원서 감동연주회 | ||||||
내달 1~7일 춘천·원주·평창 뉴욕 인 춘천 페스티벌 바흐 푸가의 기법 등 연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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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의 감동이 강원을 물들인다. 춘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이 선물하는 6월의 감동 스토리인 ‘2014 뉴욕 인 춘천 페스티벌’이 6월 1일부터 7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 춘천문화예술회관, 오대산 월정사, 춘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2014뉴욕인춘천페스티벌’은 ‘뉴욕인춘천 특별기획공연’, ‘찾아가는 재능기부 콘서트’, ‘천년고찰 산사음악회’, ‘스토리 콘서트’로 구성됐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남아있는 전쟁의 아픔과 상처와 그리움을 우예주와 9명의 뉴욕친구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하고 감동을 전해준다. 먼저 고전과 현대의 만남 존 ‘오컴의 면도날’ 초연이 6월 3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려 헨델 ‘할보르센 : 파사칼리아’를 우예주 바이올린 등으로 선사하고 존 ‘오컴의 면도날’, 보케리니의 현악 5중주 C장조 ‘마드리드 거리의 밤의 음악’을 연주한 뒤 40분 간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곡을 선사한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 특별기획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 전쟁 비가(悲歌) ‘메타모르포젠’ 공연이 5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바흐 ‘푸가의 기법’,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현악7중주를 위한 편곡)’을 연주한다. 6일 오후 6시 월정사에서 천년 고찰 산사음악회 ‘코리안 랩소디’가 개최돼 보케리니 ‘마드리드 거리의 밤의 음악’, 슈베르트‘숭어’,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A장조’, 마르코프 ‘코리안 랩소디 6번’이 산사에 울려퍼진다. 이날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僧舞) 기 예능 보유자인 백형민 무용인이 승무를 춘다. 승무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獨舞)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돼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름밤, 의암호수에서 만나는 슈베르트의 ‘숭어’ 공연은 7일 오후 7시 30분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쇤베르크의 현악 3중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A장조 ‘숭어’가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Elizabeth Woo)는 “21세기 새로운 바이올린 악파는 뉴욕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 악파를 뉴욕 악파라고 한다면 그 문은 예주가 열게 될 것이다.”(알버트 마르코프)라는 평가를 받는다. 14세 때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를 완주(세계 최연소 연주)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 현재 이 시대의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 가장 탁월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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