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7일 오전 10시 월정사에서 '제11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강원도민일보 등에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주지 퇴우 정념스님, 부주지 원행스님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코스 및 전나무숲길과 개울건너징검다리, 옛길 등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는 최고의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오대산 디지털사진 촬영대회를 비롯해 세월호 침몰 참사 추모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1년째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를 주최해 온 정념 스님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비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두가 천년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에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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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11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뉴시스)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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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5-17 08:04 조회8,773회 댓글0건본문
평창군, 제11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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