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사고 문화올림픽 콘텐츠로 개발(강원일보)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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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8-27 08:50 조회8,872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동국사학회 공동 학술회의
28일 서울 조계사 총무원에서 열려
평창동계올림픽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유산인 `오대산 사고'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오대산 사고와 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학술회의가 28일 서울 조계사 총무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와 동국사학회(회장:이도학)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대산 사고'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올림픽의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학술회의는 총 6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자현 월정사 스님의 `오대산 사고의 입지배경과 사명당'을 시작으로 강문식 서울대 규장각 교수의 `오대산 사고의 수직승도 운영', 서인범 동국대 교수의 `실록 소장처, 명조의 황사성과 조선 오대산 사고의 비교'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성희 국사편찬위원회 교수의 `외사고의 입지선택과 오대산 사고'와 배현숙 계명문화대 교수의 `오대산 사고본의 유출과 환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오대산 사고본의 특징과 학술적 가치'가 차례로 발표된다.
또 토론은 손성필 고전번역원, 김용태 동국대, 구자원 베이징대, 정재훈 경북대, 이경구 한림대, 송웅섭 서울대 교수가 담당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월정사는 1,400년 동안 한국불교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왔고 동국사학회도 1948년 출범해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유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교계와 사학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함께 자리를 마련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오대산 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동국사학회 홈페이지(http://dongguk.koreanhistor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진호기자
28일 서울 조계사 총무원에서 열려
평창동계올림픽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유산인 `오대산 사고'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오대산 사고와 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학술회의가 28일 서울 조계사 총무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와 동국사학회(회장:이도학)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대산 사고'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올림픽의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학술회의는 총 6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자현 월정사 스님의 `오대산 사고의 입지배경과 사명당'을 시작으로 강문식 서울대 규장각 교수의 `오대산 사고의 수직승도 운영', 서인범 동국대 교수의 `실록 소장처, 명조의 황사성과 조선 오대산 사고의 비교'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성희 국사편찬위원회 교수의 `외사고의 입지선택과 오대산 사고'와 배현숙 계명문화대 교수의 `오대산 사고본의 유출과 환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오대산 사고본의 특징과 학술적 가치'가 차례로 발표된다.
또 토론은 손성필 고전번역원, 김용태 동국대, 구자원 베이징대, 정재훈 경북대, 이경구 한림대, 송웅섭 서울대 교수가 담당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월정사는 1,400년 동안 한국불교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왔고 동국사학회도 1948년 출범해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유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교계와 사학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함께 자리를 마련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오대산 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동국사학회 홈페이지(http://dongguk.koreanhistor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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