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남산에 케이블카 만든다, 강원도엔 '레저도시' 건립(머니투데이)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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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1-30 09:35 조회8,242회 댓글0건본문
설악산·남산에 케이블카 만든다, 강원도엔 '레저도시' 건립
김종 문체부 차관, 외국인관광객 전년보다 9% 더 유치…템플스테이·태권도 관광도 활성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평창·강릉·정선)가 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된다. 설악산과 남산에는 친환경 케이블카가 설치되며 올해 외국인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155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관광정책 중점 목표로 케이블카 설치와 관광셔틀 운행 등 관광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레저스포츠나 무주 태권도 등 특색 있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설악산 친환경 케이블카와 남산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도 문체부가 올해 밀어부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남산 케이블카는 인근 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남산을 더 가깝고 찾기 쉬운 관광지로 부각시킬 전망이다.
강원도를 레저스포츠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 문화의 특색을 살린 핵심 관광콘텐츠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3개 시·군을 선정하고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평창은 대관령 가족휴양지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등 가족 휴양과 치유(힐링) 관광지로 특화시킨다. 경포대가 있는 강릉은 도심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문화거리 조성과 강릉아트센터 건립, 한국문화(K-컬처)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젊음과 낭만의 여행지로 만든다.
산악과 계곡이 많은 정선은 에코 익스트림 파크와 동강레포츠단지 조성 등으로 역동적인 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올 상반기 중에 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을 변경하고 예산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무주 태권도를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템플스테이 사찰을 추가로 5개소 더 늘리며, 종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남도문화권 관광상품 개발, 크루즈 관광 및 해양 관광지 육성,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화 등도 지원해준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관광여건 개선을 위해 관광주간을 지난해보다 총 6일 더 늘렸다. 올해 관광주간은 5월의 첫 2주간(1~14일)과 10월의 마지막 2주간(10월19일~11월1일)이다. 관광주간에 앞서 내나라 여행박람회도 2월12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
레저 체험 정보와 교통·숙박 등 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두루누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내 시범사업(2개소)을 개시할 예정이다. 카누와 카약 등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외국인관광객 방한 유치에도 힘쓴다. 올해 외국인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1550만명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김종 제2차관은 "국내 관광시장 규모가 지난해 24조원에서 올해 26조원으로 성장하는 등 관광이 국가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문체부가 제시한 '문화로 행복한 삶'의 비전 실현을 관광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관광정책 중점 목표로 케이블카 설치와 관광셔틀 운행 등 관광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레저스포츠나 무주 태권도 등 특색 있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설악산 친환경 케이블카와 남산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도 문체부가 올해 밀어부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남산 케이블카는 인근 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남산을 더 가깝고 찾기 쉬운 관광지로 부각시킬 전망이다.
강원도를 레저스포츠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 문화의 특색을 살린 핵심 관광콘텐츠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3개 시·군을 선정하고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평창은 대관령 가족휴양지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등 가족 휴양과 치유(힐링) 관광지로 특화시킨다. 경포대가 있는 강릉은 도심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문화거리 조성과 강릉아트센터 건립, 한국문화(K-컬처)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젊음과 낭만의 여행지로 만든다.
산악과 계곡이 많은 정선은 에코 익스트림 파크와 동강레포츠단지 조성 등으로 역동적인 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올 상반기 중에 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을 변경하고 예산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무주 태권도를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템플스테이 사찰을 추가로 5개소 더 늘리며, 종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남도문화권 관광상품 개발, 크루즈 관광 및 해양 관광지 육성,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화 등도 지원해준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관광여건 개선을 위해 관광주간을 지난해보다 총 6일 더 늘렸다. 올해 관광주간은 5월의 첫 2주간(1~14일)과 10월의 마지막 2주간(10월19일~11월1일)이다. 관광주간에 앞서 내나라 여행박람회도 2월12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
레저 체험 정보와 교통·숙박 등 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두루누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내 시범사업(2개소)을 개시할 예정이다. 카누와 카약 등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외국인관광객 방한 유치에도 힘쓴다. 올해 외국인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1550만명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김종 제2차관은 "국내 관광시장 규모가 지난해 24조원에서 올해 26조원으로 성장하는 등 관광이 국가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문체부가 제시한 '문화로 행복한 삶'의 비전 실현을 관광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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