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불교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강원일보)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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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5-14 08:46 조회8,700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58년 하안거 결제일인 13일 도내 불교계는 하안거 결제법회를 열고 참선과 수행에 돌입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법검 우송 스님)는 이날 오전 법검 우송 주지 스님 등 수좌 스님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결제법회 이후 3개월간 수좌 스님들은 향성선원(13명), 백담사 무문관(11명), 기본선원(38명)에서 안거 정진을 이어간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 스님)도 이날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하고 안거를 시작했다.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을 비롯한 스님 103명은 월정사 만월선원(17명), 상원사 청량선원(19명), 지장암 기린선원(27명)등에서 3개월간 수행을 이어나간다.
신흥사 조실인 설악 무산 오현 스님은 법어를 통해 “입을 열면 다 죽는 것, 열지 않아도 다 죽는 것, 언제 어디를 가나 따라다니는 의단(疑團) 덩어리, 이제는 깨트려 버려라 말할 때가 되었다”고 수좌 스님들을 향해 화두를 내렸다.
박진호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법검 우송 스님)는 이날 오전 법검 우송 주지 스님 등 수좌 스님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결제법회 이후 3개월간 수좌 스님들은 향성선원(13명), 백담사 무문관(11명), 기본선원(38명)에서 안거 정진을 이어간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 스님)도 이날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하고 안거를 시작했다.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을 비롯한 스님 103명은 월정사 만월선원(17명), 상원사 청량선원(19명), 지장암 기린선원(27명)등에서 3개월간 수행을 이어나간다.
신흥사 조실인 설악 무산 오현 스님은 법어를 통해 “입을 열면 다 죽는 것, 열지 않아도 다 죽는 것, 언제 어디를 가나 따라다니는 의단(疑團) 덩어리, 이제는 깨트려 버려라 말할 때가 되었다”고 수좌 스님들을 향해 화두를 내렸다.
박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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