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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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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산문집 『월정사 탑돌이』(강원도민일보)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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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2-23 10:19 조회8,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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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산문집 ‘월정사 탑돌이’
불교법난·분규사태 등 담아
내일 서울서 출판기념법회
이동명
   
 
원행(사진) 산문집 ‘월정사 탑돌이’가 발간됐다.

10·27 법난 피해자 대표로 굴곡진 한국불교역사의 산증인인 자광 원행 월정사 부주지 스님이 1980년 10·27 불교법난, 1981년 월정사 분규사태 등 불교 역사의 현장과 대한민국 갈등, 지구촌 문제, 어머니, 선, 화두 등 다양한 분야의 산문을 모아 책으로 냈다. 원행 스님은 “돌이켜 보면, ‘1979년 기미년 청와대 궁정동 사태와 박정희 대통령 서거, 1980년 10·27 불교 법난, 1981년 월정사 주지 분규 사태, 1982년 월정사 분규로 원주교도소 복역, 1983년 6월 탄허스님 열반, 1983년 11월 만화스님 열반’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서 소승은 매번 자유롭지 못했고 때로 중심에도 서야만 했으니, 참으로 감당키 어려운 시련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 모든 사태는 소승에게 또 다른 수행의 경책이었음은 물론, 좁은 강에서 너른 바다로 나가는 물목이었음에 틀림없다”고 책머리에서 강조했다.

‘월정사 탑돌이’ 출판기념법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종 총무원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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